대중가수 출신 선우혜경 집사, 두번째 찬양앨범 ‘오직 주님만’

입력 2013-05-03 17:31


대중가수 출신의 선우혜경(분당 영진교회·사진) 집사가 자신의 신앙 고백을 담은 두 번째 찬양앨범 ‘오직 주님만’을 발표했다.

1976년 ‘그리워도 이제는’이란 곡으로 데뷔, 이듬해 3개 방송사에서 신인여자 가수상을 받은 그는 1978∼80년 방송사 10대 가수상을 받을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선우 집사는 “그러나 남편의 사업실패로 힘든 시간을 보냈고 그러던 중 하나님을 만나게 되면서 찬양을 부를 수 있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고 고백했다. 찬양사역자로 본격 활동을 시작한 건 2009년부터다. 이듬해 첫 앨범 ‘세상에 없는 기쁨’도 발표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오직 주님만’ 등 11곡이 수록돼 있다. 찬양사역자 강병규 목사가 프로듀서를 맡았다(070-7538-3113).

노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