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슈퍼주니어, 빅뱅 공연을 한눈에"…한류스타 3D전용관 부산서 첫 개관
입력 2013-05-03 15:31
[쿠키 사회] 부산에서 처음으로 해외 관광객을 위한 한류스타 3D 전용관이 문을 연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엄경섭)는 6일 오후 3시 영화의전당에서 ‘K-POP 시네마 부산’ 전용관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K-POP 시네마 부산’ 전용관은 첫 상영 작품으로 6일 ‘비’ 공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슈퍼주니어, 빅뱅 등의 3D 공연을 상영할 예정이다. 공연은 주중 오후 7시30분, 주말 오후 5시, 8시 두 차례 상영하며, 단체 관광객을 위한 특별 상영도 가능하다.
‘K-POP 시네마 부산’ 전용관은 연중 상설 상영관으로 한류스타를 직접 만나지는 못하지만 3D 공연을 영화관에서 관람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부산관광공사는 ‘K-POP 시네마 부산’ 을 국내·외 관광마케팅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는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 부산문화방송과 협약을 갖고 한류스타 3D 전용관 운영을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K-POP 시네마 부산’ 전용관의 성공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부산관광공사 박상철 마케팅단장은 “‘K-POP 시네마 부산’은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좋은 컨텐츠”라며 “이번 전용관 개관 계기로 한류스타를 활용한 관광객 유치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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