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서울시 다채 행사 '풍성'

입력 2013-05-03 13:35

[쿠키 사회] 어린이날인 5일 서울시청사나 서울역사박물관 등에 가면 다양한 공연·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서울시는 5일 오전 10시 시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제9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기념행사에서는 서울시 지원 우수 청소년동아리 어린이 응원단 ‘팝콘’의 치어리더 공연과 글로벌 타악단 ‘프롬 코리아 주니어’의 난타 공연이 펼쳐진다. 서울 어린이상 및 청소년상 수상자 112명에 대한 시상도 이뤄진다.

또 4~5일 시청사 지하 시민청에서 어린이날 부대행사로 타악 퍼포먼스, 국악 실내악, 봉산탈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탈춤·마임·타악기 배우기, 손거울·한지 복주머니 만들기, 한약 활용 천연 방향제 만들기, 나만의 탈 만들기, 나만의 누에고치 공예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추억의 문화장터’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공연 및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생활의 달인으로 유명한 신용국의 ‘벌룬버블쇼’, 손우경 박사의 미디어 퍼포먼스 ‘상상카메라’ 공연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후원하는 ‘검은 대륙의 희망, 아프리카 어린이-유니세프 사진전’ 등이 열린다.

한성백제박물관도 어린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풍선아트, 인형극, 마술·버블쇼, 복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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