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씨 등 ‘나눔의 집’ 감사패

입력 2013-05-02 20:56

방송인 김구라 사유리, 가수 겸 배우 김동완, 개그맨 윤형빈·정경미 부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복지시설 ‘나눔의 집’에서 감사패를 받는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에 위치한 나눔의 집은 4일 오전 10시30분부터 진행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효(孝) 잔치’에서 이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김구라씨는 2002년 인터넷 라디오에서 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비하 발언으로 지난해 4월 방송활동을 중단한 이후 매주 나눔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인세수입 1000만원을 기부했고 5년간 매달 10만원의 후원도 약정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