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순천향대 ‘충남 근로자 건강센터’ 개소 外

입력 2013-05-02 21:41

순천향대 ‘충남 근로자 건강센터’ 개소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 산학협력단은 2일 충남 천안의 충남경제종합지원센터 내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의 종합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충남 근로자건강센터’를 개소했다.

지원센터 6층에 마련된 건강센터는 330㎡ 규모로 직업환경의학 전문의와 산업위생관리기사, 물리치료사, 상담심리사, 간호사 등 9명이 상주한다. 이곳에서는 건강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50인 미만 영세사업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뇌심혈관질환 예방 등 근로자 건강상담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관리, 직무스트레스 예방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린이날 ‘가족 도시락 경연 대회’ 펼쳐

제91회 어린이날인 5일 아빠들이 앞치마를 입고 엄마와 자녀를 위해 특별한 음식을 만드는 이색 이벤트가 펼쳐진다.

대전시는 중구 중앙로 차 없는 거리(옛 충남도청∼중앙로4가 구간)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에 ‘가족 도시락 경연대회’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대회에는 아빠 80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요리솜씨를 겨루게 된다.

이 대회는 시가 추진 중인 대전형 가정친화문화 조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가족간 소통과 배려, 남성들의 자발적인 가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준비됐다.

춘천 소양강 ‘봄내길 축제’ 11일 개최

㈔문화커뮤니티 금토는 오는 11일 오후 3시 강원도 춘천시 소양강 일원에서 ‘봄내길 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소양강 처녀상에서 출발해 소양2교와 소양1교, 봉의산 소양정을 잇는 구간에서 진행된다. 소양정에서는 소양강 사진전, 국악공연, 엽서쓰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다. 금토 관계자는 “춘천을 대표하는 5대 봄내길 가운데 네 번째 구간인 의암호 나들길에서 올해 처음 축제를 열게 됐다”면서 “봄내길에서 춘천의 아름다운 모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월 ‘상동 숯 마을’ 10월 조성 완료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내덕리가 ‘숯 마을’로 탈바꿈한다.

영월군은 광산 폐광 등으로 침체된 상동읍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내년까지 146억원을 들여 ‘상동 숯 마을’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오는 10월까지 내덕리에 참숯 생산 가마 30기와 가공제품 생산공장 2동, 보관창고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내년까지 이 마을에 숯 전시장과 판매장, 휴게실, 샤워실 등을 갖춘 다중 이용편의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숯 마을 인근에는 노천탕을 갖춘 온천단지를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