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교회, 장애인 부부 초청 ‘2013 리마인드 허니문’ 행사

입력 2013-05-02 17:55


장애인 부부 5쌍이 서울 일원동 대청교회(장인덕 목사)와 대청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민선),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흥기)의 후원으로 지난달 24∼26일 제주도 여행(사진)을 다녀왔다.

이들은 교회 인근에 거주하는 청각·시각·지체 등의 장애를 가진 부부로 어려운 경제형편 등으로 인해 여행을 할 기회가 거의 없었다. 부부 모두 지체장애 2급인 손부옥·강영욱씨 부부는 “예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준 교회와 복지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2013 장애인 부부 리마인드 허니문’ 프로그램을 재정적으로 후원한 장인덕 목사는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후원했다”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