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텃밭 가꾸기 사례 공모전

입력 2013-05-02 17:33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는 ‘생명살림 텃밭가꾸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텃밭가꾸기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교회나 가정의 여유공간을 이용,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고 생태적 감수성을 함양시킨다는 취지로 진행 중이다. 공모전에서는 마당과 정원 혹은 상자 등을 활용해 텃밭과 화단을 가꾸는 활동이나 학교 동아리 등 교회 안팎에서 별도 팀을 구성해 텃밭과 화단을 가꾸는 활동 가운데 우수 사례를 선발해 시상한다.

오는 22일까지 응모 가능하며 응모 방법은 기장 총회 홈페이지(www.prok.org)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기장 관계자는 “직접 텃밭을 가꾸면 생명은 물론 안전한 먹거리의 소중함을 깨닫고, 수확과 나눔의 기쁨을 체험할 수 있다”면서 “전국 교회와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