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육아종합센터 건립
입력 2013-05-02 17:12
[쿠키 사회] 경남 진주시에 수요자 중심의 보육서비스 기반마련을 위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진주시는 하대동 한국폴리텍Ⅶ대학 내 1916㎡에 49억3000만원을 들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짓는다고 2일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며 내년 2월에 문을 연다.
도내에서 최초로 건립되는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부모·보육교직원 등에게 출산·양육·보육관련 서비스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시설로서 특히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
육아종합지원센터 주요 시설로는 장난감은행, 보육도서관, 체험놀이공간, 일시보육실, 맘카페, 공동육아방, 다목적교육실, 강당, 하늘정원 등을 갖추게 된다.
진주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인프라 확충으로 양질의 보육서비스가 가능할 뿐 아니라 육아 및 정주환경 개선을 통한 혁신도시 이전기관 직원들의 가족 동반율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진주=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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