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공장 또 불산누출사고…인부 3명 병원 치료중
입력 2013-05-02 16:08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또 불산누출 사고로 작업인부 3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다.
2일 오전 11시30분쯤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 산 16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11라인에서 작업중이던 최모, 송모, 이모씨 등 3명이 사용중지중이던 불산 탱크제거를 위해 작업 중 불산이 튀어 나오면서 가스가 누출됐다. 최 씨등은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다.
작업당시 최씨 등 작업자 3명은 보호구를 착용한 상태였고, 부상은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업자 최 씨 등은 삼성전사 하청업체인 성도ENG소속 직원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수원=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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