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료원 휴업 이달말까지 연장
입력 2013-05-01 22:41
[쿠키 사회] 경남도가 2일로 끝나는 진주의료원 휴업기간을 이달 말까지 연장했다.
경남도는 진주의료원 휴업을 이달 31일까지 연장키로 하고 진주보건소에 신고했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오는 22일까지 의료원 폐업을 유보키로 결정을 한 상태다.
휴업기간은 오는 31일까지 정확히 29일간 연장됐지만 폐업유보 기간도 연장되는 지에 대해서 도는 확답을 하지 않고 있다.
휴업 연장기간에 정상화를 위한 길로 갈 수 있지만 폐업이 강행될 수도 있는 것이다.
홍준표 지사는 진주의료원 노조 측과 대화를 하더라도 폐업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도의회는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임시회를 열어 의료원 해산 조례안을 다룰 예정이다.
창원=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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