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하고 담백한 ‘소란’의 무대… EBS ‘스페이스 공감’
입력 2013-05-01 19:28
스페이스 공감(EBS·2일 밤 12시5분)
2010년 미니음반 ‘그때는 왜 몰랐을까’로 데뷔한 4인조 팝밴드 소란. 이들은 대중적인 멜로디와 솔직한 노랫말로 음악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 발표한 정규 1집 ‘내추럴(Natural)’ 역시 유쾌하고 담백한 음악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켰다.
방송에서는 소란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이들은 “관객 분들과 소통하고 호흡하는 것이 바로 우리 팀의 색깔이다. 스페이스 공감 무대에서 우리 공연의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고 말한다. 정규 1집 타이틀곡인 ‘살 빼지 마요’를 비롯해 여성들의 다이어트 고민을 위트 있게 그려낸 ‘양념과 프라이드치킨 사이의 갈등’, 사랑에 빠진 남자의 심경을 묘사한 ‘미쳤나봐’ 등을 노래한다.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