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성희롱 감독 재선임 철회
입력 2013-05-01 19:11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성희롱으로 징계를 받은 국가대표 감독을 바로 재선임한 결정을 철회했다.
장애인체육회는 1일 해당 감독을 선수촌인 이천장애인종합훈련원에서 내보내기로 하고 퇴촌 조치를 담은 공문을 그가 소속된 경기단체에 보냈다. 장애인체육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감독이 국가대표 훈련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기에 부적합하다”고 결정을 번복한 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