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백병원, 현대삼호중공업과 지정 의료기관 협약 체결

입력 2013-05-01 16:55

[쿠키 사회] 어깨통증, 팔꿈치통증 치료 전문병원으로 유명한 전남 여수 백병원(원장 백창희)과 금속노조 현대삼호중공업지회가 최근 조합원들의 건강증진을 지원하기위해 지정 의료기관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여수 백병원은 지난 30일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지회 사무실에서 여수 백병원 백창희 원장을 대신해 우성진 기획과장과 현대삼호중공업 황의규 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 의료기관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현대삼호중공업 조합원을 포함해 직계 존·비속 가족들이 여수 백병원을 이용할 경우 보다 빠른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협력업체 직원들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해 상생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지회 위계량 후생복지부장은 “관절전문병원인 여수 백병원과의 이번 협약으로 조합원들의 관절건강에 대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여수 백병원은 2011년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전국 10대 관절전문병원으로 광주와 전남·북, 충청권, 제주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여수=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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