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 교육기부 잇따라

입력 2013-05-01 16:52

[쿠키 사회] 충북 도내에서 개인이나 단체의 교육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1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1∼3월 개인이나 공공기관, 단체, 대학 등에서 한 교육 기부 건수는 5595건이다. 교육 기부 혜택을 받은 학생은 19만3643명에 달한다.

이는 지난 한 해 교육 기부 건수(8458건)의 66.2%에 이르는 것이다.

올해 영역별 교육 기부 실적은 자원 4806건(23억5928만원), 봉사 429건(2248회), 프로그램 195건(860회), 재능 165건(1168회)이다.

교육 기부는 기업·대학·공공기관, 개인 등이 가진 인적·물적 자원을 교과활동이나 창의적 체험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도교육청은 교육 기부 운영 계획을 마련한 2011년 10월부터 최근까지 도내 기업, 기관, 단체 등 1109곳과 교육 기부 업무협약을 맺었다.

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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