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제9대 총장에 심상무 교수 취임

입력 2013-05-01 12:45

[쿠키 사회] 동의대학교 제9대 총장에 심상무(56·법학과 교수) 교학부총장이 선임돼 1일 취임했다.

심 총장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법학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5년 동의대 법학과 교수로 부임해 법정대학장, 행정대학원장을 역임했고 2010년 3월부터 교학부총장을 맡아왔다.

심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보기술(IT)관련분야 특성화 전략의 하나로 ICT공과대학을 신설하는 등 동의대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단과대학 재편, 세부학과별 입학정원 계획, 행정조직 조정 등의 안을 마련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등록금 인하에 따른 재정적 어려움은 예산의 긴축 운용과 적극적인 국책사업 참여, 기부금 유치 등으로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인기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