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젠틀맨’, 24시간 최다 조회로 기네스북

입력 2013-04-30 20:03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6)의 신곡 ‘젠틀맨’(사진) 뮤직비디오가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온라인 동영상’으로 30일 기네스북에 올랐다.

기네스북 공식 홈페이지 ‘기네스월드레코드’는 “지난 13일 ‘젠틀맨’이 공개된 지 24시간 만에 조회수 3840만건을 기록했다”며 “‘강남스타일’로 각종 기록을 수립한 싸이가 ‘젠틀맨’으로 또 다른 신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전작 ‘강남스타일’은 ‘가장 많이 본 온라인 동영상’ ‘가장 많은 (페이스북의) 좋아요를 받은 온라인 동영상’ 타이틀을 거머쥔 데 이어 온라인 동영상 중 조회수 10억건 첫 돌파 기록도 수립했다. 기네스월드레코드는 ‘젠틀맨’과 ‘강남스타일’의 유튜브 조회수 그래프를 통해 ‘젠틀맨’이 전작보다 훨씬 빠르다는 분석도 내놨다.

한편 미국에서 활동 중인 싸이는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괴물 투수’ 류현진(26)의 등판 경기를 관람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30일(현지시간) 오후 7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경기를 관람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나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