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루타… 타율 하락 0.340

입력 2013-04-30 18:46

추신수(신시내티)가 두 경기 만에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44에서 0.340으로 약간 떨어졌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투수 애덤 웨인라이트의 초구인 싱커를 노려 좌익수 쪽 2루타를 만들어냈다. 다음 타자 잭 코자트의 투수 앞 희생 번트로 3루를 밟은 추신수는 이어진 조이 보토의 우전 안타로 홈을 밟았다. 신시내티는 2대 1로 이겼다.

장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