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양재완
입력 2013-04-30 18:46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에 양재완(58) 전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기획협력국장이 선임됐다.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은 30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3년 제2차 이사회에서 최근 자진 사임한 최종준 전 사무총장 후임으로 양씨를 선임했다. 양 신임 사무총장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체육진흥과장과 체육정책과장을 지낸 체육 관료 출신이다. 김 회장은 양 사무총장이 체육정책과 체육현장을 원활하게 접목시켜 선진 체육행정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며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김 회장은 태릉선수촌장에 최종삼(65) 대한유도회 부회장을 임명했다. 최 신임 선수촌장은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로 태릉선수촌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면서 1981년부터 지난해까지 32년간 용인대 교수로 재직했다.
서완석 국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