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를 상징하는 새와 꽃, 그리고 나무는?

입력 2013-04-30 13:22

[쿠키 사회] 파랑새, 복숭아꽃, 소나무가 세종시 상징물로 확정됐다.

세종시는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상징물(새·꽃·나무) 지정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파랑새, 복숭아꽃, 소나무를 상징물로 확정, 발표했다.

용역기관인 건양대 산학협력단은 시민과 정부 세종청사 공무원 등 1020명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상징물을 제시했다.

시는 관련 부서 직원 및 시의원 등과 토론을 거쳐 용역기관 제시안대로 상징물을 확정했다.

3개 상징물의 시민 선호도는 파랑새가 41%, 복숭아꽃은 52%, 소나무는 55%를 각각 기록했다.

신동학 시 공보관은 “오늘 확정된 상징물이 시민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도록 각종 행사에 적극 활용하고 홍보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세종=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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