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호텔이 줄줄이…산업관광도시 본격화
입력 2013-04-30 09:49
[쿠키 사회] 울산에 비즈니스호텔 확충으로 그동안 울산 관광에서 가장 큰 걸림돌로 지적됐던 열악한 숙박시설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남구에 객실 90실 규모의 ‘울산시티호텔’이 5월 초 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호텔은 지하 1층, 지상 10층, 건축 전체면적 6297㎡ 규모로 객실료 14만원이다.
이와 함께 신라, 롯데비즈니스호텔도 5월 중 착공할 예정이다. 신라비즈니스호텔(354실)은 지난 2월 건축허가와 관광숙박업 사업계획을 승인받았으며 5월 초 착공해 오는 2015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롯데비즈니스호텔(338실)은 지난 1월 말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5월 초 건축허가와 관광숙박업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5월 말 착공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비즈니스호텔 등의 숙박시설은 고래크루즈, 산업관광 등 울산 특유의 관광적 요소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 상품으로 울산으로의 관광객 유입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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