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세종 미래학교 박람회’ 10월15일 개최 外
입력 2013-04-29 21:44
‘세종 미래학교 박람회’ 10월15일 개최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0월 15∼17일 세종문화예술회관과 그 주변에서 가칭 ‘세종 미래학교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미래사회의 변화를 반영한 새로운 학교 모습을 구현하고 교육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이 박람회에는 세종시내 유치원과 초·중·고 45개교가 모두 참여한다.
박람회장에는 올리사랑(효), 스마트교육, 생생 방과후학교, 행복배움터, 유치원, 고등학교관 등 6개 주제관이 설치되고 동아리 공연, 전통 식문화·영양체험 한마당, 진로·진학·취업상담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대전천변 자전거도로 연말까지 완공
대전 3대 하천 자전거도로 중 유일하게 단절된 대전천변 자전거도로가 연말까지 만들어진다.
대전시는 다음 달 말부터 12월 말까지 대전천 대흥교∼문창교 구간(총연장 1.5㎞)을 대상으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구간은 대전 3대 하천 중 유일한 자전거도로 단절구간이자 미정비 구간으로 남아 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곤충먹이용 천연 발효사료 개발
시는 하상도로를 폐쇄한 뒤 자연형 보와 어도를 조성하는 등 하천을 친환경적으로 정비하고 폭 2∼3m의 자전거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강원도 농산물원종장은 오디, 뽕잎, 누에를 이용한 곤충먹이용 천연 발효사료 개발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료는 오디, 뽕잎, 누에 등을 단계별로 발효한 뒤 비타민제 등 5종의 첨가물을 넣어 만든 천연 발효사료다. 나비와 장수풍뎅이 등 곤충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지금까지 곤충먹이로 사용했던 외국산 젤리포나 인공사료보다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농산물원종장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사업을 추진해 강원도가 곤충산업에서 경쟁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속초의료원, 지역응급의료센터 전환
강원도는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속초의료원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전환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오는 10월부터 총 사업비 12억900만원을 들여 속초의료원 응급실을 건물 전체면적 657㎡, 지상 1층·지하 1층 규모로 증·개축한 다음 올해 말 이 의료원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할 예정이다.
응급의료센터는 현재 10병상에서 20병상으로 확대되고, 초음파, X-레이, 환자감시장치 등이 보강된다. 전담의사는 2명에서 4명, 간호사는 5명에서 10명으로 각각 증원된다.
강원도 택시요금 2800원으로 인상
강원도내 택시요금이 내달 15일부터 현행 2200원에서 2800원으로 600원 인상된다.
강원도소비자정책위원회는 29일 강원도청 회의실에서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고 도내 택시 기본운임을 이같이 인상하는 조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거리운임은 현행 165m(100원)에서 152m로 13m 줄였다. 시간운임은 현행 40초당 100원을 유지하기로 했다.
2009년 5월 이후 4년 만에 인상된 이번 택시요금은 택시조합의 요금변경 신고 등을 거쳐 5월 15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