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경남도 광역자활센터 5월 중 문열어 外

입력 2013-04-29 17:52

경남도 광역자활센터 내달 중 문열어

경남도는 기초생활수급자의 일자리 발굴과 취업알선, 시·군·구 지역자활센터 역량강화 차원에서 광역자활센터를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광역자활센터를 설치하기 위해 지난달 보건복지부에 사업비를 신청, 국비 3억900만원과 도비 1억3200만원 등 총 4억4100만원을 확보했다. 사업주체는 보건복지부의 서류심사와 현지확인을 통해 경남도 지역자활센터협의회(회장 박일현)로 정해졌다. 협의회는 5월 중 센터 문을 열기로 하고 지난 17일 센터장 등 8명을 공개 모집했다.

대구 저소득 다문화가족에 치료비 지원

대구시와 영남대의료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다문화가족에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두 기관은 30일 영남대의료원에서 ‘다문화가족 치료비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2월까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술비, 입원비, 재활·심리 치료비 등으로 1명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주민등록등본(외국인등록증 사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증명서, 재산·소득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울산-뉴질랜드 퀸스타운 관광협력 확대

울산시는 산악관광 협의를 위해 29일부터 5월 4일까지 뉴질랜드 퀸스타운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남섬에 위치한 퀸스타운은 울산시의 세계알프스산악관광 교류도시다.

박맹우 울산시장은 30일 퀸스타운 바네사 반 우덴 시장 등과 간담회를 열고 산악관광 활성화 추진, 두 도시 간 관광전문인력 양성 등 관광산업 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다. 시는 부·울·경 방문의 해 홍보와 함께 오는 10월 세계알프스산악관광 도시협의회 개최를 소개할 예정이다.

경북도 소방본부, 영덕소방서 신설

경북도 소방본부는 영덕소방서를 신설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포항북부소방서가 포항 북부지역과 함께 영덕지역을 담당해 왔으나 거리가 멀고 화재나 구조·구급 건수가 많아 소방서 신설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도 소방본부는 영덕읍에 건립 중인 새 청사가 완공되는 7월쯤 소방서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영덕소방서 정원은 111명이다. 박근호 도 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은 “영덕소방서 신설로 포항북부소방서 담당구역이 포항 북부지역으로 축소되고 정원도 줄어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