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회 부흥의 동력 되도록 기도”

입력 2013-04-29 17:32 수정 2013-04-29 21:36


제32회 한국전력그룹선교회 2013 연합성회가 다음 달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공사 한빛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성회에는 한국전력공사 및 한전원자력원료, 한국전력기술, 남부발전, 전력거래소, 한전KDN 등 14개사 임직원 1500여명이 참석해 회원 간 단합과 민족 복음화를 위해 기도할 예정이다.

‘여호와를 의지하여 담을 뛰어넘자’(시 18:29)라는 주제로 열리는 성회는 예배와 기념사진촬영, 오찬과 친교, 2부 선교사례발표, 특별찬양, 결단의 시간 순으로 진행된다. 조현삼(사진) 서울광염교회 목사가 ‘직장 생활을 하는 성도들에게’(창 1:27∼28)라는 제목으로 설교할 예정이다.

한전 복음화에 열정적인 윤일심 한전 옥천지사장이 특별간증에 나선다. 나상남 한전 본사 선교부장은 해외선교·선교회 활동을 보고한다.

은혜로운 찬양과 경배시간이 마련된다. 침례교신학대 찬양팀이 찬양을 인도한다. 또 한전그룹선교회 연합성가대의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찬양, 보령화력중창단의 헌금특송, 지구촌교회 찬양사역자 김성민의 특별찬양, 바이올리니스트 여근하의 연주가 이어진다.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대표회장 주대준 장로는 축사를, 정근모 윤맹현 김종신 장로는 격려사를 한다. 이어 장창기 한국전력그룹선교회 지도목사는 결단의 시간을 인도한다.

한전그룹선교회 연합회장 신영호(서울 100주년기념교회) 집사는 “2001년 한국전력 그룹이 자회사들로 분사됐었고 내년에는 전남 광주, 나주 등으로 또 분산될 예정”이라며 “그래서 올해는 기독 한전인들이 한마음으로 한전 복음화는 물론, 국가발전, 전기의 안전공급, 한국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 뜨겁게 기도할 계획이다. 뜻있는 많은 분들의 참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문의 010-4343-7326).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