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정맥순환장애 개선제 ‘센시아정’ 바로 알기 캠페인
입력 2013-04-29 17:20
동국제약은 5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정맥순환장애 개선제 ‘센시아정’(사진) 바로 알기 캠페인을 잇달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초 약사 3825명을 대상으로 혈액순환 개선제 상담내용을 물어본 결과, 정맥순환장애를 갖고 있으면서도 혈액순환 개선제를 구입해 엉뚱한 약을 먹는 환자 비율이 무려 22.4%나 되는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혈액순환장애는 혈관에 녹이 슬듯 기름찌꺼기가 들러붙어 혈관이 좁아지고, 이로 인해 혈압까지 높아져 중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질 위험성이 커지는 상태를 말한다.
반면 정맥순환장애는 팔, 다리 등 우리 몸의 말초 부위에 영양을 공급하고 심장으로 되돌아가야 할 피가 정맥 내 판막 이상으로 막혀 역류하는 상태를 가리킨다. 치명적인 복부대동맥류처럼 몸 속 깊은 부위의 심부정맥에 생기는 것과 피부에 가까운 쪽의 표재정맥에 생겨 삶의 질이 떨어지게 되는 하지정맥류 등이 있다.
동국제약은 ‘정맥순환장애의 이해와 관리방법’이란 제목의 책자를 발간,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배포함으로써 잘못된 지식으로 인해 엉뚱한 치료가 이뤄지는 사례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희망자는 이 회사의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정’ 전용 홈페이지(www.censia.co.kr)나 고객 상담 전화(080-550-7575)를 통해 신청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