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서울사랑티켓으로 공연 관람하세요”

입력 2013-04-29 10:37

[쿠키 사회] 서울시는 5월 서울사랑티켓 추천작품에 대해 최대 50%를 할인해주고 사랑티켓 지원 대상자에게는 추가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사랑티켓 사업은 문화행사 관람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24세 이하 청소년 및 아동과 65세 이상 노인들이 공연 및 전시 관람료 일부를 지원받도록 하는 것이다.

시는 5월 작품성, 대중성 등을 고려해 16개 작품을 추천작으로 선정했으며 이중 7개 작품이 특별할인 이벤트에 참가한다고 설명했다. 뮤지컬 ‘보물섬’ VIP석은 5만원에서 2만5000원으로 50% 할인되고, 뮤지컬 ‘아빠! 사랑해요’ R석은 3만8000원에서 2만2800원으로 40% 할인된다. 또 연극 ‘노인과 바다’ 관람료는 2만5000원에서 1만2500원으로, 연극 ‘트라우마 수리공’도 3만원에서 1만5000원으로 각각 50% 할인된다.

이밖에 연극 ‘서울연습-모델, 하우스’는 3만원에서 2만4000원(20%), 뮤지컬 ‘사과가 쿵’은 2만원에서 1만5000원(25%), 아동극 ‘슈퍼맨처럼’은 2만2000원에서 1만2000원(45%)으로 각각 할인된다. 특히 사랑티켓 지원 대상자는 특별할인 금액에 7000원을 추가로 할인받는다. 5월 추천작품 특별할인 이벤트는 사랑티켓 홈페이지(www.sat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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