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새벽 운전 중 사망사고
입력 2013-04-29 10:38
[쿠키 사회] 29일 오전 1시쯤 경북 경주시 천군동 천군사거리에서 박모(49) 경북도의원이 운전하던 그랜저 승용차가 김모(25)씨를 들이받아 김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숨진 김씨는 도로 1차로에 앉아 있었으며 박 도의원은 김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경찰은 박 도의원이 술을 마시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박 도의원의 과속 여부와 함께 숨진 김씨가 왜 도로 한 가운데 머물러 있었는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주=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인기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