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월드컵 개인종합 9위

입력 2013-04-28 18:49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9·연세대)가 이번 시즌 두 번째 출전한 월드컵에서 개인 종합 9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27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페사로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리본 종목에서 17.233점을 받아 5위를 차지했다. 곤봉 종목에서도 17.600점으로 5위에 올라 두 종목 모두 상위 8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진출했다. 전날 후프에서 16.650점, 볼에서 16.217점을 받은 손연재는 최종합계 67.700점으로 개인종합에서는 전체 54명 중 9위에 올랐다. 우승은 합계 70.516점을 받은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가 차지했다.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