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부산 동구, 청마 유치환 기념 ‘시인의 길’ 만들기로 外
입력 2013-04-28 17:56
청마 유치환 기념 ‘시인의 길’ 만들기로
부산 동구는 청마 유치환 선생을 기념하는 명예도로인 ‘시인의 길’을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인의 길은 선생이 교장으로 있던 수정동 경남여고 정문에서 선생이 마지막으로 숨을 거둔 수정 가로공원까지 이어지는 628m의 도로다. 유치환 선생(1908∼1967년)은 교통사고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대표작인 ‘깃발’과 ‘그리움’ 등을 쓰며 말년을 동구에서 보냈다. 시인의 길 인근에는 선생을 기리는 ‘유치환의 우체통’도 완공돼 다음 달 개장될 예정이다.
부산시, APEC e-러닝 연수프로 개최
부산시가 ‘APEC(아·태경제협력체) e-러닝 연수 프로그램’을 30일∼5월 9일 부산 국제교육협력원에서 개최한다.
APEC 국가 간 지식·정보 격차해소를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페루와 러시아, 멕시코, 베트남 등 11개국에서 23명의 교육행정가와 교수 등이 참여한다. 시는 ‘스마트 러닝을 통한 APEC 미래교육모델 도출’이라는 주제의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의 e-러닝 교육·연구기관, 기업체 등에서 연수생들에게 교육 콘텐츠와 교육환경 등을 체험토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