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참여하고 그림 살 수 있다… 서울오픈아트페어 5월 3일부터

입력 2013-04-28 17:01


‘열린 그림장터’를 지향하는 제8회 서울오픈아트페어(SOAF)가 5월 3∼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홀B(옛 인도양홀)에서 열린다. 누구나 참여하고 그림을 살 수 있는 행사로 올해 ‘LOVE’를 주제로 내세웠다. 이화익갤러리, 청작화랑, 더컬럼스갤러리, 예화랑, 미즈갤러리, 갤러리우 등 84개 화랑이 참여해 회화 조각 사진 등 ‘사랑’을 다룬 작품을 선보인다.

화랑들이 꾸미는 본(本) 전시 외에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후원기업이 부스를 마련해 작가를 소개하는 ‘컬처노믹스’ 코너가 조성된다.

올해는 BMW, 크라운해태제과, 앱솔루트(ABSOLUT), 행복이가득한집이 참여해 장재철 개인전, 그룹 조각전, ‘SOAF 10 영 아티스트’ 전과 건축가 정의엽의 디자인 가구 전시를 마련한다.

또 배우 강석우 김영호 박상원 하정우, 가수 솔비, 아나운서 백승주 등의 작품을 선보이는 ‘스타 자선전’과 호주 원주민들의 미술을 모은 ‘호주 원시예술전’도 열린다.

특별전 및 자선전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지적 장애아를 후원하는 에이블아트센터와 난치병 어린이의 소원을 들어주는 한국메이크어위시 재단에 기부된다. 관람료 1만원(02-545-3314).

이광형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