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한방엑스포 6월 21일부터 대구서 열려 外

입력 2013-04-25 19:25

한방엑스포 6월 21일부터 대구서 열려

국내 최대 규모 한방산업 전문전시회인 ‘제13회 대한민국 한방엑스포’가 오는 6월 21∼23일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국내외 관련 업체 및 단체 110여 곳이 참가해 160여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천연물신약·약재관, 한방화장품관, 한방병원·의원관, 한방건강식품관, 기관·단체·협회관, 한방의료기기관 등 6개 테마로 이뤄진다. 행사에선 국산 한약재 원료의 첨단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7000원 미만 택시요금 카드 수수료 지원

대구시는 올해부터 7000원 미만의 택시요금을 카드(교통카드, 신용카드)로 결제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를 택시업체에 전액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예산 9억원을 확보했으며 분기별로 택시조합의 신청을 받아 수수료를 지급키로 했다. 또 카드결제 단말기 통신비로 6억4000만원을 지원한다. 카드 결제를 거절하거나 결제 단말기 고장으로 민원이 들어오는 경우 수수료 지원을 제한한다. 대구 모든 법인택시에 카드결제기가 설치돼 있다.

‘수산과학인 명예의 전당’ 개관식

국립수산과학원은 25일 ‘수산과학인 명예의 전당’ 개관식을 가졌다. 명예의 전당 첫 헌액 대상자는 우리나라 수산생물의 분류를 체계화하는 등 어류 연구와 수산발전에 기여한 정문기 선생이 선정됐다. 조선 후기 수산과학 분야의 선구적 인물인 정약전, 김려, 서유구 선생은 특별헌액 대상자로 선정됐다.

명예의 전당에는 헌액 대상자의 초상, 공적내용과 업적을 설명하는 다양한 자료 등이 전시됐다.

작년 농가 소득 3173만원 ‘역대 최고’

경북지역 농가들의 지난해 소득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12년 농어가 경제조사’에 따르면 경북도의 지난해 농가 평균소득은 3173만9000원으로 정부 통계포털 시스템이 기록된 1993년 이후 20년 만에 가장 높았다.

이는 직전 연도인 2011년 2658만7000원과 비교해 농가당 515만2000원(19.3%) 증가한 수치이며 전국 평균 증가액 88만3000원보다 훨씬 많다. 전국 농가의 가구당 총소득 평균액은 3103만1000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