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복협, 4월 29일부터 ‘필리핀 복음화 대성회’ 개최
입력 2013-04-25 17:32
재미재단법인 세계복음화협의회(대표총재 피종진 목사, 대표회장 설동욱 목사)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필리핀 바기오 지역에서 복음화 대성회 및 목회자 부부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집회는 현지 목회자 부부를 초청한 목회자 부부 세미나와 일반 성도를 대상으로 한 복음화 대성회로 나뉘어 열린다.
준비위원장인 조인호(울산 흰돌교회) 목사는 “세계복음화협의회는 세계 선교를 위하여 섬기는 단체로 이번 바기오 지역 성회가 필리핀 복음화의 불씨가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하는 가운데 준비됐다”고 밝혔다.
세계복음화협의회는 지난해 6월에 인도네시아 7개 지역에서 복음화 대성회를 개최했었다(사진). 인도네시아 각 지역 목회자 1000여명을 초청, 현지 복음화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바기오 지역 집회 강사는 설동욱 김우경 박태남 조인호 김동진 위대환 목사 등이다.
대표회장 설동욱(서울 예정교회) 목사는 “주님의 지상 최대 명령인 세계 선교는 우리가 평생을 두고 이루어야 할 사명”이라며 “이번 집회가 필리핀 집회를 통해 사명감 고취와 전도 확산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교회에서도 이번 행사가 은혜로운 성회 및 세미나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계복음화협의회는 지난 25년 동안 국내외를 오가며 많은 사역을 감당해 왔다. 국민일보와 공동으로 어려운 교회를 돕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목회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며 하나님 나라 확장에 기여해 왔다.
유영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