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나토로지 학술대회… 5월 4일 고려大

입력 2013-04-25 17:33

고려대학교 철학연구소(소장 이승환)와 한국싸나토로지협회(회장 전세일)는 5월 4일 오후 2시 서울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학술대회를 연다. 싸나토로지(thanatology)는 사망학(死亡學), 임종치유학을 뜻하는 학문으로 죽음의 질을 높이는 분야를 집중 연구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죽음의 질 향상을 위한 철학적 싸나토로지’를 주제로 무의미한 연명 치료, 사전의료의향서, 품위 있는 죽음과 임종, 한국 사회의 높은 자살률, 호스피스와 싸나토로지 제도에 대한 진단과 함께 환자중심의 의료윤리를 탐색한다. 이승환(고려대 철학과) 천선영(경북대 사회학과) 윤영호 (서울대 의대) 교수, 손명세(연세대 보건대학원) 최일봉(제주한라병원 서귀포병원) 원장이 발표자로 나선다(02-939-8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