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는 금융 따뜻한 사회] NH농협은행, 새희망홀씨대출 등 청년·서민 위한 금융지원 ‘눈길’

입력 2013-04-25 17:55 수정 2013-04-25 22:35


100% 순수 국내 자본으로 설립된 협동조합 은행인 NH농협은행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상생과 협동 정신을 강조한다. 농협은행은 교육 혜택이 부족한 농촌지역 학생을 위해 매년 수백억원의 장학금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출범 첫해인 지난해에는 각종 복지에 거액을 지원했다. 농업인 교육, 농촌지역 인재육성, 다문화가정 모국 방문 지원, 고령 농업인 복지 지원 등에 사용했다.

농협은행의 임직원 중 1만5000여명은 지난해 약 2000회의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했다. 가뭄·태풍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복구활동을 벌였고, 농번기에는 농가 일손돕기, 연말연시에는 소외계층 돌봄활동을 전개했다.

2008년부터 농촌지역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농촌 어르신 말벗 서비스’는 NH농협은행만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유명하다. 콜센터 상담사 1300여명이 독거노인들에게 매주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대응법도 안내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신충식 은행장과 콜센터 상담사들이 직접 세종시 연기면 연기복지회관을 방문, 농촌어르신 위로잔치를 열기도 했다.

농협은행의 사회공헌 활동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서민금융지원 사업이다. 지난해 저금리 전환대출상품인 ‘바꿔드림론’에 1100억원, ‘NH새희망홀씨대출’에 1118억원을 지원했다. 그 밖에도 ‘청년·대학생 고금리전환대출’, ‘청년드림대출’, ‘희망드림대출’ 등 다양한 서민대출 상품을 통해 서민들의 경제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