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는 금융 따뜻한 사회] KB국민은행, 봉사팀 무려 1200여개

입력 2013-04-25 17:54 수정 2013-04-25 22:59


KB국민은행엔 무려 1200여개의 봉사팀이 있다. 하나하나가 모두 국민은행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조직이다.

국민은행은 이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전담하는 사회협력지원부를 만들고 ‘KB국민은행 사회봉사단’을 만들었다.

국민은행 봉사단은 각 지역에 밀착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1200개 봉사팀은 ‘1기관 1시설 결연’으로 지속적으로 봉사에 나서고 있다. 또 매년 5월을 ‘KB금융 사회공헌의 달’로, 12월을 ‘KB금융 따뜻한 나눔의 달’로 지정해 전 직원이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국민은행 봉사단은 청소년·노인복지·환경·문화 뿐 아니라 최근 새롭게 대두되는 재능봉사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본인들의 장기를 살려 봉사활동에 나선다는 취지다. 국민은행의 금융·경제교육 봉사단인 ‘KB희망키움 경제교육봉사단’이 대표적이다.

국민은행은 임직원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KB사회봉사활동 사내 인증관리’도 실시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또 올 한해 ‘1인당 봉사활동 15시간, 봉사활동 4회’를 목표로 설정해 활동 중이다.

국민은행은 지난 11일에는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상자’를 만들기도 했다. 희망상자는 국민은행 임직원들이 전국 각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매월 식료품 및 생필품 등을 담아 수혜자들에게 직접 전달하여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달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7회에 걸쳐 매월 실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