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는 금융 따뜻한 사회] IBK기업은행, 어려운 소외계층에 804억원 후원

입력 2013-04-25 17:20


IBK기업은행의 사회공헌은 ‘참! 좋은 은행’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다채로운 모습이다.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총 804억원을 후원했다. 당기순이익의 7.2%를 기부한 것으로, 은행권에서 순이익 대비 기부 비율로 2년 연속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무료급식차량인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아이템이다. 이 밥차는 3.5t 트럭을 특수 개조해 내부에 취사시설과 냉장·급수설비를 갖춘 최신형 급식차량이다. 1회 300인분의 배식이 가능한 이 밥차는 소외계층이 많은 곳을 찾아 달리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11월 22일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에 이 밥차를 기증했다. 급식비와 유류비 등 모든 운영비를 후원하고,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운영이 가능하게 했다.

지난 2월 18일에는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참! 좋은 자연나누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사회공헌 사업은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초청해 북한산 명상길, 태안해안 해변길 등을 이용하게 하는 친환경 힐링 프로그램이다. 전국 21개 국립공원의 자연 경관, 유적지를 해설과 함께 체험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 준다.

IBK기업은행은 전국 7개 국립묘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이동장비를 지원하는 ‘참! 좋은 나라사랑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