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는 금융 따뜻한 사회] 하나금융그룹, 서민들 일대일 맞춤형 재무상담

입력 2013-04-25 17:20


재무상담이 가장 절실한 금융 서민을 위한 전문 재무상담사가 탄생했다. 하나금융은 서민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재무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서민금융 전문 재무상담사 양성 과정을 진행하고 최근 수료식을 가졌다.

하나금융은 서민금융 전문 재무상담사를 양성하기 위해 금융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금융권 은퇴자들을 채용했다. 이들은 서민가계 재무구조의 이해, 서민금융 지원제도 및 상품의 이해, 재무상담 프로세스 및 솔루션 제공 실습 등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거쳐 전문가로 탈바꿈했다. 이번에 수료한 재무상담사는 모두 18명이다.

이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소외계층을 위해 원스톱 서민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금융플라자(서민금융 거점점포 및 전담창구)’에 배치된다. 서민 가계의 현금흐름, 채무 발생원인 등을 분석해 은행과 유관기관의 서민금융 지원제도를 활용한 재무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하나금융은 고객의 접근성 및 편리성 등을 고려해 조만간 수도권에 6곳(용산·신설동·둔촌동·연신내역·영등포2가·성남), 지방 3곳(부산·대전·광주) 등 총 9곳에 ‘희망금융플라자’를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 서민금융 거점점포 및 전담창구를 포함해 전국에 총 15곳(하나은행 8개, 외환은행 7개)의 대면 상담 채널을 운영하게 된다.

여기에다 하나저축은행도 서민 대상 전용 상담창구인 ‘행복금융상담소’를 구로디지털지점에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