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는 금융 따뜻한 사회] 우리금융그룹, 매년 글로벌 봉사단 저개발국 파견

입력 2013-04-25 17:21


우리금융그룹의 나눔 경영은 소외이웃 지원, 지역사회 발전, 환경보전, 학술교육 및 장학, 문화예술 지원, 체육 진흥 등에 폭넓게 걸쳐 있다. 특히 국내 물론 국경을 넘어 지구촌 구석구석에서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다.

우리금융 나눔 경영의 정점은 ‘우리 커뮤니티 서비스 데이(Woori Community Service Day)’다. 2010년 그룹 창립 9주년을 맞아 시작한 이 행사는 국내외 계열사 임직원 및 가족, 고객 등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사회봉사다. 지난해에는 1만4000여명이 다문화아동 교육시설 개보수 지원, 장애인 체육대회, 환경보호 캠페인, 재활용품 수거, 무료급식 등에 참여했다.

우리금융은 매년 임직원으로 구성된 글로벌 자원봉사단을 저개발 국가로 파견하고 있다. 베트남, 몽골 등 매년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한다. 지난해에는 필리핀 마닐라 인근 빨리빠란 지역에서 방과 후 공부방 건물 신축, 미니놀이터 조성, 무료급식 등 글로벌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매년 12월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우리금융 계열사가 동시에 김장김치를 담그는 ‘한마음 김장 나눔’행사를 열고 있다. 지난해 김장김치 7만7000포기를 담가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우리금융은 2009년부터 임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후원금으로 기부해 저소득가정 아동 43명을 후원하는 ‘희망드림’ 사업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