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설교] 기적의 하나님을 소개합니다
입력 2013-04-25 17:28
마태복음 5장18절
수수께끼 하나 내겠습니다. 나는 누구일까요? 내게는 큰 힘이 있습니다. 나를 사용하면 즉시 효과가 나타납니다. 나는 전염성이 강합니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은 행복하지만, 나를 싫어하는 사람은 스스로 불행해집니다. 나는 혼자 만날 수도 있고 둘이나 여럿이 만날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강한 사람이라도 내 앞에서는 부드러워지고 아무리 약한 사람이라도 나와 함께하면 담대해지고 여유가 생깁니다. 나는 사람들 사이를 좋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나는 언제 어디서 만날 수 있고 아무리 나를 많이 가져도 절대 어떤 대가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나는 사람에게만 있습니다. 나는 누구일까요? 그것은 바로 웃음입니다. 어린 아이들은 하루에 수백 번을 웃는다고 합니다. 웃으면 교감신경을 자극해 스트레스나 불면증 탄식 우울증 등을 없앨 수 있다고도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렇게나 좋은 웃음을 주시러 오셨습니다. 슬픔을 기쁨으로, 불행을 행복으로 주시러 오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사라의 가정에 초자연적인 기적을 행하셔서 웃음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이삭이란 이름의 뜻이 바로 웃음입니다, 성도 여러분도 우는 인생, 탄식 절망 낙심 슬픔의 인생이 아니라 웃는 인생, 힘찬 인생, 밝은 인생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기도하는 이들에게 약속을 이루어 주십니다. 반드시 응답을 하시는 분입니다. 아브라함에게 25년의 약속을 틀림없이 지키셨습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시는 Exactly란 단어는 “반드시 이루어 주신다”는 뜻이 있습니다. 더딘 것 같지만 늦은 것 같지만 늦지 않게 이루어주시니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마태복음 5장 18절에도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고 약속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 직접 개입하셔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파란만장한 요셉의 인생에 하나님이 개입하셔서 요셉을 애굽의 국무총리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자식을 한 명도 못 났던 한나는 사무엘 말고도 5명의 자녀를 더 낳는 기적 같은 축복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개입하시면 운명이 바꾸어집니다. 세상적인 방법으로 표현하면 팔자를 바꾸어 버릴 정도로 신기한 기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늙은 아브라함이 아들을 낳았습니다. 기적의 현장입니다. 모든 가능성이 끝났는데 하나님이 개입하시니까 기적이 나타났습니다. 하나님을 만나니까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예수님이 개입하시니까 베드로가 153마리의 물고기를 낚는 기적, 즉 만선의 축복을 체험했습니다. 예수님이 개입하시니까 각종 병이 고침 받고 귀신이 떠나가고 죽은 자가 살아나는 기적이 나타났습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에수님이 개입하시면 안 되는 것을 되게 하십니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개입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사업이 잘되고 치유가 일어나고 태의 문이 열리고 사건사고 여러 가지 문제가 해결됩니다.
성도 여러분, 믿음을 고백합시다. “이제부터 내 인생은 앞으로 웃을 일만 남아 있다”고 크게 한번 외쳐 봅시다. 그동안 얼마나 힘들게 사셨습니까. 그동안 얼마나 안타깝게 아프게 그리고 눈물로 가슴 아프게 사셨습니까.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셔서 모든 사람을 함께 웃게 하셨다고 고백한 사라의 즐거운 비명이 여러분 것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박명호 목사 (서울 초안산 기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