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우수 독립영화 무료 상영키로 外

입력 2013-04-24 22:24

서울시 우수 독립영화 무료 상영키로

서울시는 26일부터 11월까지 매월 2·4주 금요일 오후 7시 한국 우수 독립영화를 보여주는 ‘독립영화 정기 상영회’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관람료는 무료다. 서울시민청 바스락홀, 대림동 대림정보문화 도서관, 역촌동 은평 평생학습관, 청량리동 동대문구 정보화도서관, 천호동 광진교 8번가 등 5곳에서 상영된다. 첫날에는 10대 소년들의 성장통을 다룬 윤성현 감독, 이제훈 주연의 ‘파수꾼’이 선보인다. 상영일정 등은 시 좋은영화감상회 홈페이지(www.cinemasoeu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로변 버스정류소도 첨단기능 추가

서울시는 2014년 3월까지 가로변 버스정류소를 첨단 기능을 갖춘 중앙버스정류소 수준으로 개선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보도 폭이 2.4m 이상인 곳에 위치한 가로변 버스정류소 3808곳에 눈·비를 피할 수 있는 승차대를 설치키로 했다.

또한 2384곳에는 버스 도착정보를 제공하는 안내단말기를 설치하고, 지하철 인근 정류소에 설치된 단말기에는 지하철 도착정보도 함께 제공키로 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을 비롯 점자안내판과 조명·형광표지판 등도 설치하고, 승차대 내 와이파이존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