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정신’ 양준혁, 불황 극복 길을 말하다

입력 2013-04-24 19:31

신세계백화점이 24일 서울 충무로 본점 문화홀에서 ‘양신’ 양준혁(전 삼성라이온스 선수) 해설위원을 초청해 임직원 대상 특강을 열었다.

특강의 주제는 ‘뛰어라, 지금이 마지막인 것처럼’으로 양 위원은 이날 특강에서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경험과 불황을 돌파해 나갈 도전 정신을 신세계 임직원들에게 강조했다. 또 평소 취미로 즐기는 낚시를 통해 개발한 ‘낚시법 타법’을 설명하고 소소한 것에서 답을 찾아 자신만의 색깔로 만드는 차별화 전략의 중요성도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희생, 협력 등 인생과 경영의 교훈이 담긴 스포츠인 야구계에서 전설적인 선수였던 양 위원의 특강이 신사업을 추진 중인 임직원들에게 도전정신과 새로운 차별화 요소들에 대한 안목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