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 컬렉터 만남 주선 ‘A&C뉴아트페어’ 개최

입력 2013-04-24 19:32


미술전문지 ‘미술과 비평’(대표 배병호)이 주최하는 ‘제6회 A&C뉴아트페어’가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다. 작가와 컬렉터의 만남을 주선하는 미술판매 행사로 200여명의 작가가 회화 사진 조각 등 2000여점을 전시한다. 작가들이 각각의 부스를 열고 전시장에서 매일 관람객을 맞이한다. 마음에 드는 작품이 있으면 작가의 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다.

구자승의 ‘꽃과 과일’(사진) 등 인기 작가들의 작품과 김형근 민경갑 송수남 전뢰진 홍석창 등 원로 작가들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한진만 운영위원장(홍익대 미술대학원장)은 “꾸준한 작업을 펼쳐온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한국 현대미술을 조망하는 기회”라며 “작가와 컬렉터의 적극적인 만남으로 미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람료 5000원(02-2231-4459).

이광형 선임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