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2014년 세계한상대회 부산 개최 확정 外
입력 2013-04-24 19:08
내년 세계한상대회 부산 개최 확정
세계한상(韓商)대회 운영위원회(위원장 김경근)는 부산이 2014년 제13차 세계한상대회 개최지로 결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내년 세계한상대회는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4000여명의 경제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세계한상대회는 중국, 인도 등 세계 170여 개국에 흩어져 있는 우리나라 해외동포 기업인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자는 취지로 2002년부터 매년 열리는 국제 비즈니스의 장이다. 올해 대회(10월 29∼31일)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태화강 십리대숲 대나무 숯’ 생산
울산시는 태화강 십리대숲에서 간벌한 대나무 7만 그루을 이용해 ‘태화강 십리대숲 대나무숯’을 생산했다고 24일 밝혔다. 대나무숯은 섭씨 1200도에 3일 정도 가열해 생산한 것으로 총 700㎏이다.
시는 ‘옹기대나무숯’(250개), ‘숯주머니’(1000개) 등 2종류의 대나무숯 제품을 만들어 태화강대공원 등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태화지구 대숲 간벌 대나무는 노령과 병들어 넘어진 것 등으로 그동안 각종 울타리 보수, 수목 지주, 고래축제 등에 재활용됐었다.
국내 첫 사회복지형 산림휴양시설 조성
국내 최초의 사회복지형 산림휴양시설인 ‘산림복지나눔 숲’이 경북 칠곡군에 조성된다.
산림청은 녹색사업단과 함께 칠곡군에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2014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이 숲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시설은 산림휴양문화 혜택을 누리기 어려웠던 취약·소외계층에게 휴식과 산림체험·교육으로 심신의 피로를 달래고 삶의 의욕을 북돋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다. 청소년 문제와 학교폭력, 다문화 갈등과 같은 사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산림교육·치유 프로그램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