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후수요 보장된 이국적 명품상가… ‘일산 위브더제니스스퀘어’

입력 2013-04-24 17:08


고객의 동선을 따라 상가를 배치해 접근성이 좋은 스트리트형 상가가 최근 주목받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고 이름 있는 브랜드의 상가가 집결할 경우 ‘코엑스몰’과 같이 지역 랜드마크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두산건설이 분양 중인 2700가구의 대단지 ‘일산 위브더제니스’ 단지 내 위치한 연면적 6만8266.87㎡의 대규모 복합상가 ‘위브더제니스스퀘어’는 풍부한 유동인구와 접근성에 콘셉트까지 갖춘 명품 상가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탄현역 인근에 위치한 1차 상권인 덕이동, 탄현동 일대 약 3만5000가구를 비롯해 2차 상권인 인근 파주 운정신도시, 일산신도시 등 배후 26만7000가구를 합해 총 77만명의 배후 수요를 갖추고 있다.

각 층마다의 콘셉트를 살린 전략화된 상가 구성이 특히 눈에 띈다. 지하 1∼2층 라이프스타일, 패밀리 및 키즈, 지상 1층엔 금융, 쇼핑 및 카페거리가 조성되며 지상 2층은 테라스형 레스토랑, 판매시설 등 다양한 업종이 들어설 수 있도록 했다. 이미 국내외 대형 프랜차이즈 업종들이 입점을 결정함에 따라 임대사업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하 1층은 선큰 몰로 시계성과 개방성을 최대한 높여 지하상가의 단점을 보완했다. 지상 1층은 스트리트 몰로 편리한 동선과 함께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 뉴욕이나 파리의 쇼핑 거리처럼 조성된다. 탄현역은 경의선을 통해 공덕역과 서울역에서 30분 대로 진입할 수 있다. 특히 총 524대의 상가전용주차장과 233대의 공영주차장을 마련해 고객의 주차편의를 고려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지상 1층 1916만원, 지상 2층 1138만원으로 주변 상권에 위치한 상가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단지 내 자체수요 및 배후세대를 갖추며 점포시설 및 환경이 우수해 더 경쟁력이 있다. 3.3㎡당 월 평균 임대료는 전용면적기준 지하 1층 7만7000원, 지상 1층 20만원, 지상 2층 11만8000원 선이다. 2013년 4월 말 준공예정이다. 선임대 후분양 단지로 잔금 납부 후 바로 임대 및 영업을 개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1577-3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