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25일 피부질환 대상자 무료 진료
입력 2013-04-24 17:32
[쿠키 사회] 구로구는 25일 한국한센복지협회와 함께 피부과 상담이 필요한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전염성 피부질환자, 만성피부질환자, 한센 신환자 등을 발견하고 치료를 돕기 위해 피부과 전문의를 초빙, 무료 상담 및 진료를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진은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 보건소 9층 강단에서 진행된다. 진단 결과 가벼운 질병의 경우 바르는 약도 제공해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피부에 검은색·붉은색·흰색 등 반점이 생기는 증상, 땀이 나지 않고 감각이 둔해지며 눈썹이 빠지는 증상, 팔과 다리 등에 심한 신경통이 있거나 힘이 빠지는 증상, 얼굴이 붓고 벌레가 기어가는 듯 가려운 증상, 무좀 및 습진이 있는 주민은 진료 및 상담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료를 원하는 주민은 별도 신청 없이 당일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문의 02-860-3276).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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