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 27일부터 5월5일까지 동물도서 100선 전시

입력 2013-04-24 17:34

[쿠키 사회] 서울도서관은 27일부터 5월 5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멸종위기 동물종 보전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동물도서 100선 기획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간 서울도서관 기획전시실을 찾으면 서울동물원과 공동 선정한 동물 관련 도서 100선은 물론 서울동물원이 제작한 동물골격 표본, 발자국 모형, 박제 등도 함께 볼 수 있다. 또한 전시 마지막 날에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남방큰돌고래 ‘제돌이’의 제주 앞바다 무사 귀향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제돌이 뱃지를 선착순(500명)으로 무료 배부한다. 1984년부터 시작된 서울동물원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변천사를 볼 수 있는 자료 전시와 동물원에서 제작한 동물 세밀화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한편 28일에는 서울동물원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내 아이에게 살아있는 동물교육 어떻게 할까?’를 주제로 그림책 전문가 윤아해 작가가 부모교육 강좌를 진행한다. 이 강좌는 서울대공원 홈페이지에서 30가족을 사전에 신청받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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