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전도왕 최원수 장로의 ‘천국 가는 약도 전도지’… 전국 2만3000 교회서 활용
입력 2013-04-23 17:18
전국 2만여 교회가 활용하는 소금전도왕 최원수(한국도농선교회 본부장·사진) 장로의 ‘천국 가는 약도 전도지’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최 장로가 소개하는 ‘전도, 정착, 양육법 현장노하우’ 역시 큰 호응을 얻으며 확산되고 있다. 작은 교회를 살리는 한국도농선교회는 오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원주 명성수양관에서 전도세미나를 개최, 주강사인 최원수 장로가 전도 관련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을 갖는다.
“제가 개발한 천국 가는 약도 전도지가 지금까지 전국 2만3000여 교회에서 사용, 가장 많이 쓰임 받는 전도지가 되어 참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최 장로는 “이 천국 가는 약도 전도지는 황토에 구운 소금봉투에 있어 전도대상자에게 소금 사용법을 자연스럽게 알려주면서 접촉을 시도, 복음을 전함으로 인기가 높은 것”이라면서 “소금이 전도지와 함께 복음을 전하는 역할을 해주고 있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대상자들에게 선물로 주는 소금이 건강소금이어서 건강과 미용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관심을 끌게 된다. 선물을 주겠다고 하면 아파트 문도 쉽게 열린다. 길 가는 사람들도 걸음을 멈추어 설명을 듣고 받아가는 전도지이다.
“저는 이론 중심의 전도 강의를 하지 않습니다. 현장중심의 간증과 이목구비관계 전도와 탕자 아버지마음 정착법과 불신자 눈높이에 맞는 양육법 등을 소개하는데 모두 호응도가 높습니다. 대형교회뿐만 아니라 중소형 교회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어 전도의 열매가 잘 맺어집니다.”
최 장로는 총회, 노회, 지역연합회, 목회자 세미나 등에만 900여회를 인도했다. 개교회 전도집회는 무려 2200회를 인도했다. 해외 22개국을 다니며 집회와 단기선교로 섬겨왔다. 양육교재 ‘신나게 살자, 멋지게 살자’는 1년 만에 4판을 찍었고 계속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서점에는 내놓지 않고 직접 교회로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최 장로가 설립해 본부장으로 섬기고 있는 한국도농선교회(회장 홍대윤 목사)는 오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목회자와 평신도 대상의 전도세미나를 연다. 주강사인 최 장로 외에도 강사진이 화려하다. 부산 반여장로교회 김성관 목사, 엔플러스교회사역연구소장 김인하 목사, 성현교회 이영태 목사, 본회 회장 홍대윤 목사와 간증자들도 다수 포함됐다.
“항상 한국교회부흥과 민족복음화를 위해 기도합니다. 그래서 한국도농선교회 전국 184개 전도팀(회원 1200교회)에 전도용품을 지원하고 매주 1∼3회 품앗이 팀전도로 작은 교회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최 장로는 한국교회의 마이너스 성장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광고비를 들여 호소문을 TV와 신문에 알리고 있기도 하다. 최 장로는 호소문에 실었던 중보기도 내용을 독자들이 함께 기도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각 교단마다 총회적으로 전도 운동이 일어나게 하소서. 신학교마다 현장전도 가르치게 하옵소서. 큰 교회는 불신자를 전도하고 작은 교회를 살리게 하소서. 개척교회는 낙심자를 전도하게 하소서.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은 25명씩 전도하게 하옵소서. 성도마다 15명 이름 적어놓고 날마다 기도하며 전도하게 하소서.”(세미나 참석 문의 080-080-0675·kcgm.net)
<선교협력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