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고공농성 해제
입력 2013-04-23 15:44
[쿠키 사회] 경남진주의료원 사태와 관련해, 경남도청 신관 옥상, 철탑 고공농성을 해제 했다.
경남도가 진주의료원 사태와 관련해 폐업 발표를 한달간 유보하기로 했다. 대신 경남도청 신관 옥상 철탑에서 진행 중인 고공농성도 해제하기로 했다.
경남도와 전국보건의료노조,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23일 도청 옥상 철탑 고공농성 해제를 위한 협상을 진행해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양측은 이 기간동안 진주의료원 사태에 대한 노사간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박석용(45) 보건의료노조 진주의료원 지부장과 강수동(47) 민주노총 경남본부 진주지부장은 지난 16일 오후 경남도청 신관 옥상에 있는 20m 높이 통신탑에 올라가 진주의료원 폐업 철회를 요구하며 고공농성을 벌여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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