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대구-광주시의회 ‘달빛동맹’ 강화 협약

입력 2013-04-22 19:03

광주시의회와 대구시의회가 22일 오전 대구시의회에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와 대구시에 이어 두 의회가 손을 맞잡은 것이다. 이로써 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의 첫 글자를 딴 ‘달빛동맹’이 더욱 강화됐다.

두 의회는 정기적으로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두 도시는 현재 군 공항 조기 이전과 88고속도로 확장, 내륙철도 건설 등 5개 분야 12개의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호권 광주시의회 의장은 “이번 협약으로 두 도시의 우호증진과 교류 및 협력체계가 더욱 발전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