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태화강서 낚시하면 과태료 300만원 外

입력 2013-04-22 19:03

태화강서 낚시하면 과태료 300만원

울산시는 은어 회귀철을 맞아 태화강 선바위교∼학성교 구간에서 낚시행위를 하다가 적발될 경우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날 “미끼로 사용하는 떡밥과 어분 등이 수질을 오염시키고 폐 낚싯줄과 낚싯바늘, 추 등이 중금속 오염으로 연결될 수 있어 중구, 남구, 울주군이 순찰반을 편성해 단속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는 2010년 6월 태화강 낚시금지구역을 종전 ‘신 삼호교∼학성교’에서 ‘선바위교∼학성교’로 확대 지정했다.

부산시 ‘자전거 마일리지’ 운동 전개

부산시와 녹색도시부산추진협의회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자전거 마일리지’ 범시민운동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일상생활에서 자전거 탄 거리를 합산, 거리에 따라 상품을 주는 녹색시민 실천운동이다.

시는 다음달 21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아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6개월간 자전거 마일리지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참가 시민은 6월 1일 어린이대공원 학생문화회관에서 ‘멈춰라 지구온난화 생명문화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발대식에 참가한 뒤 본격 레이스에 들어간다.

부산이전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부산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0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부산이전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가 23일 오후 1시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우선적으로 부산지역의 인재들에게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취업기회를 주고자 이뤄지는 것이다. 행사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국립해양조사원, 한국주택금융공사, 대한주택보증, 한국예탁결제원, 한국남부발전, 영화진흥위원회, 영상물등급위원회, 게임물등급위원회 등 10개 이전기관과 부산은행 등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