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경영-효성] 국내외 다양한 계층 대상 의료·교육 등 지원

입력 2013-04-22 18:45


효성은 윤리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전략본부장 조현준 사장은 “기업은 이윤추구뿐만 아니라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더불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해야 하는 책임도 갖고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효성은 지난 3월 재활치료의 효과가 기대됨에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해 ‘푸르메재단’에 의료재활지원기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

효성은 의료봉사활동인 ‘미소원정대’(베트남), 대학생 적정기술 봉사단인 ‘블루챌린저’(캄보디아, 베트남) 등 해외 나눔 활동을 NGO와 함께 기획하고 해외사업장과 연계해 활동지역 선정 및 통역 등의 현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미혼모, 자폐아 등을 위한 사회적 기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어 심사를 통과한 우수 팀에게 실제로 창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해엔 사회적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에코팜므(이주 여성 일자리 창출), 오방놀이터(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기업 9개사와 경영컨설팅 지원 협약식을 갖고 성장단계에 있는 사회적 기업들에게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국제구호개발 NGO ‘기아대책’과는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를 구성해 글로벌 사업장 소재지역을 중심으로 해외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최근 효성은 ‘굿네이버스’가 양성한 전문 강사진을 통해 교육기부 협약을 맺은 경상남도 지역 50개 초등학교 학생 5000여명에게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